구매한지는 3주정도 됐구요. 사용한 후, 솔직한 사용후기를 쓰려고 지금에야 써봅니다.
1.포장
포장 너무 깔끔하고 좋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지인들한테 선물해도 손색없을 만큼 깔끔합니다.
그리고 박스안에 쿠션 넣을 수 있는 흰색 주머니 같은 것이 있어 들고다니기 편하구요.
무엇보다 택배상자 열었을 때, 포장박스가 넘 잘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다는 겁니다.
2.설치
설치 정말 쉽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와있는데, 스판재질로 되어있는 끈 때문에 어느 의자든
부착이 가능합니다. 의자 크기에 따라 맞춰서 끼워주면 끝!
3.카이로프랙틱 쿠션(운전용)
저는 쿠션 1+1을 구매했는데요. 구매한 이유는 분당에서 신논현까지 차로 출퇴근을 하는데
차에서 내릴 때마다 허리 아픈 것 때문이었습니다. 평소에 허리가 잘 아프지 않는데, 운전하고나서는
허리가 아팠죠. 이게 허리를 곧게 세우고 운전을 하려고 해도, 엉덩이를 의자에 딱 붙혀서 운전을 하려고 해도
커브를 돌때나, 브레이크를 밟거나 하면 자세가 흐트러져서 허리를 곧추세우고 앉아도 비틀어졌습니다.
그래서 운전 뒤, 늘 허리하고 엉덩이 사이에 있는 근육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카이로프랙틱 쿠션을 사고, 이 쿠션이 허리를 딱 잡아주니깐 장시간 운전해도 완전 괜찮았습니다.(추석 때 시골 내려갔을 때)
아무리 커브가 심해도, 장애물 때문에 갑자기 브레이크 밟아도 허리가 고정이 되더라구요. 써보시면 완전 느끼실겁니다.
4.카이로프랙틱 쿠션(의자용)
업무때문에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운전석에 앉는 것과 더불어서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 일하는 것도 곤욕이었습니다.
어느 때는 허리를 곧추세워서 허리가 안아프고 어느 때는 뭔가에 집중해서 컴퓨터 모니터 속으로 몸이 빨려 들어 척추가 뒤틀리고...
영 불편한게 아니었죠. 그래서 이게 방석의 문제인가, 의자의 문제인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이 의자, 저 의자 바꿔보고,
방석도 사가지고 앉아봤는데, 허리가 고정된다는 느낌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1+1 쿠션사고나서, 제 의자에 쿠션을 부착시켰는데, 웬걸 제 의자가 완전 다른 의자가 된겁니다.
딱 허리를 고정시켜주고, 장시간 앉아서 일하고 일어설 때도 허리에 생겼던 압박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아 좀 비싼건 다르긴 하구나" 느끼게 됐죠ㅎㅎ 정말 잘 샀습니다. 이런건 써본 사람만 느낄 수 있는거죠.
@마지막으로 1+1 쿠션에 대해 넘 만족해서 카이로프랙틱냅 도 구매하게 되었네요. 이건 구매한 지 얼마안되어
뭐라고 효과를 얘기는 못하겠습니다. 근데 확실히, 일자로 된 잘못된 제 허리 모양을 s자로 바꿔주고 있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느낌상 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도 잘되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좀더 많이 써보고 확신을 가져야할 듯합니다.
암튼 모두 건강하시고, 고민하시는 분들 제 글로 조금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